광주시와 자연보호중앙연맹 광주시협의회에서는 친환경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조성을 위하여 광주천 야생화 군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12월 1일 개최한다.
금회 실무회의는 광주천 둔치 야생화 식재 1단계 사업으로 광주천 중보~광암교간 둔치 A=6,450㎡, L=270m 구간에 금불초 외 11종 265천본을 식재하기 위한 추진방안 등을 협의하고, 2012년 야생화 식재사업을 추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 5월 아름다운 광주천 조성을 위해 광주은행 등 9개사와 광주천 고수부지에 야생화 군락지와 제방 비탈면 개나리 군락지 조성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자연보호중앙연맹 광주광역시협의회 주관으로 기아자동차(주), LG이노텍, 해양도시가스, 한국가스공사, SK건설, 광주은행 등이 후원하고, 31사단에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광주천 퇴적부(광암교~광천2교간)에 창포, 노란꽃창포, 꽃창포 등 20만본을 식재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1사 1하천운동)등 광주천 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광주천 둔치에 야생화 군락 조성, 제방 비탈면에 개나리를 식재하여 연중 맑은 물이 흐르며 시민이 즐겨찾고 꽃향기가 가득한 명품 생태하천으로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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