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9 (수)

  • 맑음동두천 10.6℃
  • 구름많음강릉 14.8℃
  • 맑음서울 14.1℃
  • 맑음대전 12.7℃
  • 박무대구 13.3℃
  • 구름많음울산 15.6℃
  • 박무광주 14.0℃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1.5℃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9.4℃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남도, 성폭력 근절 및 예방 활동 캠페인 전개

  • STV
  • 등록 2011.11.26 08:54:49

충남도는 최근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경찰, 교육청,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25일 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성폭력 없는 사회, 우리 손으로’라는 주제로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주변에서 성폭력 근절 및 예방 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2011년 성폭력추방주간은 법률에서 정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아동과 여성(여성장애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을 근절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행사 취지를 설명, 결의문채택, 슬로건 구호, 종이비행기 날리기, 소망나무 희망 메시지 쓰기, 폭력근절 범국민 서명운동 順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366충남센터, 천안여성현장상담센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여성폭력 관련 사진 및 홍보물도 전시 됐다.

정효영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장애인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방영된 상황에서 성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성폭력추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이를 계기로 성폭력 추방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시·군에서도 일제히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全세계적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정하여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나라는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법률에 ‘성폭력 추방주간’을 따로 정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