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6 ~ 11.1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1년 상해 식품박람회에 6개업체가 참가하여 ‘7백만$(86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20여개국가 1천개업체가 참가 하였고, 3만명(해외 2천명)이 관람하는 중화권에서 열리는 최대 박람회로 그간 도에서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이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품목은 견과류 강정업체, 머루와인, 선식류, 홍삼, 유산균, 식품첨가물 등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상품 우수성의 적극 홍보하여 이미지를 높여 수출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홍천군 소재 비피도(비피더스 유산균)는 현장에서 중국업체와 15만$를 납품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선식류 등 한국 상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앞으로 도에서는 업체별 성과분석후 최종 수출계약이 성사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 선호도가 높은 제품 발굴 및 신규시장 개척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한·미 FTA체결 등으로 움추려 드는 농업부분의 새로운 돌파구로 수출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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