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성수식품 식품제조·가공업소, 고춧가루·젓갈류·김치류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1. 10. 31부터 2011. 11. 11까지 시·군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5개반 20명이 총 104개소를 점검한 결과 23개소를 적발하였다.
이번점검은 김장철 성수식품으로 많이 판매되는(고축가루, 김치류, 젓갈류 등) 식품제조업체 중점 점검하였으며, 아울러, 김장철에 많이 판매 되고 있는 고춧가류, 젓갈류, 가공식품과 농산물 대파, 배추, 당근 등 농산물 102건을 수거하여 식품안전성 여부를 의뢰하여 적합판정을 받았다.
102건 중에 농산물 쪽파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 가공식품 고춧가루에서는 식염이 검출되어 해당시군에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하도록 통보하였다.
전라북도는 김장철에 앞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을 신속히 개선조치 하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김장철 성수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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