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오는 11월 2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경제 비전포럼’ 창립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경제 비전포럼’은 강원도, 기업 및 업종별 대표, 경제관련 기관·단체, 대학교수 등 산·학·연·관의 의사소통을 통해 조기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를 실현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경제관련 기관·단체 대표, 기업 및 업종별 대표,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게 된다.
창립회의에서는 포럼대표선임과 포럼운영 회칙안을 의결하고,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서재명)에서 포럼운영을 주관하게 되는 등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창립회의에 이어 제1회 포럼에서는 김시환 한국은행 강원본부장이 “최근 강원경제동향과 지역축제 및 문화콘텐츠산업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및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비전포럼은 ‘12년부터 정례화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매분기 강원경제의 당면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화와 세계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세방화(Glocalization)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경제상황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포럼운영 주관기관인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강원경제 비전포럼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글로벌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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