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농어업생산 통계과에서 금년 전라북도 쌀 생산량을 총 684,219톤, 10a당 수량은 524kg으로 발표하였다.
전년 691,057톤 보다 6,838톤(1.0%) 감소, 10a당 쌀 생산량은 524kg으로 전국 평균 496kg보다 28kg 많은 수량을 기록하였다.
쌀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2.7%)와 가지치는 시기부터 낱알 형성시기에 강우량 증가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포기당 유효 이삭수는 감소 하였으나, 낟알 익는시기에 충분한 일조시간으로 충분히 여물어 평년수량은 유지하였다.
가지치는 시기(분얼기, 6월상순∼7월상순)부터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유수형성 및 수잉기, 7월상순∼8월상순)의 강우량 증가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포기당 유효 이삭수는 감소하였으나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 9∼10월)에 충분한 일조시간과 적은 강우량으로 전년에 비해 쭉정이가 적고 낟알도 충실하게 영글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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