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1.5℃
  • 구름많음강릉 20.4℃
  • 구름많음서울 23.6℃
  • 구름많음대전 23.6℃
  • 구름많음대구 21.4℃
  • 흐림울산 19.7℃
  • 구름많음광주 22.9℃
  • 구름많음부산 22.5℃
  • 구름많음고창 23.6℃
  • 제주 20.4℃
  • 구름많음강화 22.0℃
  • 구름많음보은 21.7℃
  • 구름많음금산 23.2℃
  • 구름많음강진군 24.2℃
  • 구름많음경주시 21.1℃
  • 구름많음거제 21.9℃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청도 일반산업단지 조성지 및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STV
  • 등록 2011.11.15 07:15:34

경상북도는 청도일반산업단지 조성지 및 인근지역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1년 11월 15일부터 5년간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청도군 청도읍 내리, 덕암리, 안인리, 무등리 일원이며,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대상지역이 지형상 대구시와 인접하여 있고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 등으로 부동산투기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가결하였다.

청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는 지역개발사업으로 청도군의 부족한 공장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지역산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허가구역안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를 매매할 경우 관할 시장·군수로부터 토지거래에 대한 허가를 득하여야 하므로 실수요자 외에 투기목적의 토지구입은 허용되지 않으며,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공시지가에 의한 당해 토지가격의 30%에 상당하는 벌금을, 취득목적대로 이용하지 아니할 경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게 된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축지적과장은 금번 조치는 개발사업에 편성한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여 지역 토지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고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한 조치라면서, 허가구역으로 지정이 되어도 농업인 등 실수요자의 정상적 토지거래는 제한되지 않는만큼 재산권 행사에 일부 불편이 있더라도 해당 지역주민들께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