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휴가철 산림휴양 인파가 많이 찾고 있는 산·계곡을 비롯한 산사태 등 재해위험이 우려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대하여 오는 8월말까지 도 및 시·군 수사기동반(20개반·67명)을 투입하여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특히, 금번 단속은 최근 불법 산림훼손으로 인한 산사태 등 재해가 우려되어 휴가철 산림오염행위 단속과 연계하여 계곡주변 구조물 설치, 산림형질 변경 등 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불법 산림훼손 행위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산림정화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산간 계곡의 재해위험 지역에서의 쓰레기 투기 등 산림오염·산림훼손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도 관계자는 산을 찾는 탐방객 모두가 언제나 깨끗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보호와 시설물에 대한 애착을 갖고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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