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27일 오전 11시,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해도119안전센터 전정에서 공원식 경상북도정무부지사, 장두욱, 장경식, 채옥주 경상북도의원, 안상찬 포항남구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도119안전센터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가 위치한 해도동은 포항시내 중심부로 다중이용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고, 상가 및 주거 밀집지역이며, 주택가 협소한 도로로 출동에 장애요인이 상존하는 곳으로 날로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1984년에 건축된 기존청사가 협소하고 노후되어 경상북도는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13.2㎡의 부지에 지상5층, 연면적 1,264.8㎡규모로 청사신축을 추진하여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으며 신축청사에는 소방차3대와 공무원16명이 근무하며, 원거리 근무자를 위한 비상대기용 숙소 8개소도 구비되어 있다.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도민 안전, 지역 안전은 도정 발전의 첫단계이자 디딤돌임을 강조하고, 소방인력 및 최신장비 확보 등 지속적인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전도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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