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남도, 친환경농업단지 친환경 방제지도

  • STV
  • 등록 2011.07.16 12:47:23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와 무농약 이상 안정적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종합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인증기준 준수,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 현장지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단지는 제초제를 비롯해 유기합성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기 때문에 여름철 잦은 비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친환경농업단지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를 여름철 친환경농업단지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단지별로 병해충 예찰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도내 2천389개 공동작업단을 활용, 친환경제제를 이용한 예방위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친환경농업단지에 제초제 등 농약을 살포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역별 담당제 실시와 친환경명예감시원, 친환경농업도우미 등 민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도·시군에 ‘친환경농산물 부정인증·유통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친환경농업단지 내에서 유기합성 농약을 살포해 적발될 경우 해당농가에 대한 인증 취소조치와 함께 3년동안 농업관련 지원사업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과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달성 및 신뢰확보를 위한 종합보고회를 지난 14일 도청 수리채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친환경농업 신뢰 확보를 위해 부실·부정인증 방지대책과 인증농가 사후관리 및 올해 무농약 이상 인증목표 25% 달성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친환경농업의 성패는 병해충 예방 등 여름철 친환경농업단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병해충 방제는 반드시 친환경제제를 이용한 예방위주 공동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올해 인증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