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7월 1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각종 민원서류 발급을 시군별 1개소 이상 요일별로 정하여 최대 밤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는 그동안 낮 시간에 바쁜 직장인이나 개인 사정으로 민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민원발급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등록업무 야간민원 발급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야간민원발급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도내 4개시(천안,공주,아산,서산)에서 시범운영을 한 후,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설문결과 호응도가 높아, 7월 1일 이후부터는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시행키로 한 것이다.
야간에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 받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하는 시·군의 민원실에 문의하여 야간민원실 운영시간에 방문 또는 사전 예약하여 이용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주민등록업무 야간민원발급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주민만족의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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