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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EBS 통합사옥, 4년 산고 끝에 한류월드 품으로

  • STV
  • 등록 2011.06.27 19:41:51

경기도-한국교육방송공사, 28일 용지 공급계약 체결

 

한류월드 조성사업이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정상화에 궤도에 오르고 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28일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 EBS통합사옥 건립을 위한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한다.

 

2천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상 25, 지하 4층 연면적 71,757㎡ 규모로 2014년 말에 완공되며, 스튜디오 등 각종 방송제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BS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본사 이외에, 강남권을 중심으로 총 8군데로 사옥이 분산되어 업무수행에 많은 지장을 받아왔다.

 

그간 도는 2008 1월에 한류월드 내 EBS 사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확보를 위한 개발계획변경, 수의계약 및 조성원가 공급을 위한 공유 재산관리법 및 도시개발법 시행령 개정, 용지대금 분납조건 완화를 위한 경기도 공유재산관리 조례 등 3개 법령을 개정한 바 있다.

 

박충호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장은교육·방송 관련 상근인력 1천명이 근무하는 EBS 유치를 통해 유관 기관·단체의 추가 입주가 기대되며, 현재 공사 중인 방통위의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와 함께 고품격의 한류 방송 콘텐츠를 생산할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유치 효과를 설명했다.

 

한편, EBS디지털통합사옥 추진단장은 “EBS통합사옥은 단순한 기관의 사옥을 넘어, 국민의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을 위한 교육 콘텐츠 허브로서의 역할 및 세계적인 체험 학습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한류월드 조성사업은 작년 12월 방송통신위원회의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공급 계약, 5 1구역 테마파크 사업정상화를 위한 협약 체결, 이달 9일 특1급 호텔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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