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울산시, 재정조기집행 인센티브 5억원 남구 특별지원

  • STV
  • 등록 2011.05.23 06:26:31
울산시는 지난 3월말 지방재정조기집행 실적 평가결과(우수기관) 재정 인센티브로 받은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환경개선 등 의미 있는 곳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 측면을 고려하여 남구 야음동 174번지 신화마을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하여 총 사업비 9억원으로 ‘지붕 없는 미술관, 창조적 신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행정에서 공공디자인을 지원하는 ‘울산적 창조도시 만들기 사업’이다.


현재 신화마을은 벽화 그리기 사업, 공공디자인 사업 등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울산을 대표하는 창조적 예술마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의 주요내용은 첫째,‘지붕 없는 미술관 프로젝트 사업’으로 신화마을 전체를 지역 공동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활용하여 ‘골목별 테마 벽화그리기’ 등 문화예술이 숨 쉬는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쌈지마당 조성사업’으로 마을 입구에 외부 손님을 맞이하는 ‘들길마당’과 창조적 신화마을을 알리는 ‘안내마당’을 조성할 방침이다.


셋째‘신화마을 디자인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주민편의 도모는 물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걷기 좋은 예술길’, ‘신화 해우소’, ‘쌈지화단’, ‘달빛조명’, ‘녹색쉼터’ 등 다양한 디자인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향후 신화마을을 창조적인 예술마을로 발전시킬 계획


‘지붕 없는 미술관, 창조적 신화마을 만들기’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을 활용한 실내작업장, 야외작업장과 전시실 등 문화예술 활동공간을 통해 소프트한‘문화예술인촌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신화마을 인근에 유명 조각가 작품을 활용,‘조각공원 조성’을 통해 창조적 신화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시민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중한 우리시의 문화예술 공간을 잘 가꾸고 만들어간다면 울산다운 공공디자인의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울산적 창조도시를 만드는 길”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