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장애인·노인대상사업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이하) 가구 2만5천명에게 제공된다. 올해는 141억원을 투자해 ‘판소리 건강 100세 프로그램 추임새’ 등 53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가운데 현장점검 첫날인 19일 배양자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곡성 옥과면 옥전경로당에서 실시하는 ‘판소리 건강 100세 프로그램 추임새’ 현장을 점검했다.
판소리 건강 100세 프로그램 추임새는 전통 우리 가락인 판소리나 국악기를 배우면서 치매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목적으로 올해 전남도에서 처음 개발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배양자 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복지수요가 많은 전남지역에 알맞은 사업”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1천500개를 창출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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