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그린리본 희망걷기 캠페인’이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그린리본 희망걷기 캠페인’은 실종아동 찾기와 실종예방 교육을 위해 실종아동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금년 행사는 서울시가 후원한다.
‘그린리본’이란 실종아동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하는 희망과 바람의 상징이다.
이 캠페인은 아동실종 예방의 중요성과 미아발생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으로 실종아동 찾기와 실종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그맨 심현섭의 사회로 진행되는 캠페인 행사는 ‘방자전’의 조여정, ‘웃어라 동해야’의 이장우, ‘써니’의 민효린, ‘드림하이’의 이병준, ‘홍드로’ 홍수아, 아역스타 김새론, 가수 장재인과 존박 등 유명 연예인과 2,011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청계광장을 출발하여 실종아동을 생각하며 오간수교까지 왕복 5㎞를 걸을 예정이며, 걷기캠페인이 완료되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지나, 허각, 유키스, 양파, 간미연, 레인보우, 거북이 등이 마련한 그린리본 희망콘서트도 감상할 수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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