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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충남도, 한우고기 소비 및 나눔 행사 개최

  • STV
  • 등록 2011.05.12 08:14:22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 충남도가 11일 한우고기 소비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도내 기관장, 사회단체장, 한우 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후생관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시식회와 가격인하 판매, 한우 요리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김충환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이 안 지사에게 ‘한우고기 사랑의 나눔 기증서’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기증서에는 한우 1천200㎏(시가 2천900만원 상당)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무상공급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축협 하나로마트가 한우 전 품목을 20~30% 인하 판매토록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는 한우 고기 가격이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한우의 안전성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내 학교와 기업 등 집단급식 업소에 한우고기 소비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한우 사육 두수는 규모화 및 전업화로 2000년 23만1천두에서 지난해 38만9천두로 크게 늘었다.


산지 소값은 사육 두수 과다와 구제역 이후 소비둔화 등으로, 600㎏짜리 수소의 경우 지난해 5월 565만원에서 올해 364만원으로 35.5% 하락했다.


도는 지난 3일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농협 충남본부, 한우협회 충남도지회 등과 함께 한우고기 소비 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한우 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한우를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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