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은 지식서비스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기술, 지적재산권을 가진 개인이 대표이자 직원인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4개월여의 준비 끝에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는 총면적 408㎡의 규모로 전용창업실(21개)와 세미나실, 회의 실 등 공동 사무공간이 갖춰져 있고, 입주기업에게는 개인PC, 전화기, 복사기, 프린터기 등 사무기기가 무료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 재무관리 등 경영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신청 결과 총 45개 기업 중 유망‘1인 창조기업’인 모바일 8개, 영상콘텐츠 6개, 경영컨설팅 3개, 디자인그래픽 2개, 기타1개 기업 등 총 20개를 선정하고, 2013년까지 6억원(국비3억원, 시비3억원)의 사업비로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자금·판로·컨설팅 등이 필요한 1인 창조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모델로 육성해 지속적인 창조기업 배출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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