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 LA ‘클린에너지 도시 조성’ 사업 참여키로

  • STV
  • 등록 2011.04.29 09:49:19
미국 LA를 방문중인 강운태 시장은 LA시가 현재 추진중인 1억2,000만달러 규모의 ‘클린에너지 도시 조성’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27일 오전 현지시간 강운태 시장은 LA시의 건축허가와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DBS(DEPARTMENT OF BUILDING AND SAFETY)를 방문해 최고 책임자인 레이먼 첸과 수도전력국장 등 최고위급간부들과 만나 협의를 한 결과 이같은 결과물을 전격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날 협의 과정에서 강 시장은 광주의 LED 제품들에 대한 시연과 설명회를 갖고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광주 LED 제품들이 LA 전역에 설치될 수 있도록 LA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DBS의 레이먼 첸은 “LA 전역에 광주의 LED 제품들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LA시의 성능 테스트를 거쳐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다”면서 “LA시 수도전력국과 함께 진행방법과 허가에 대한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빠른 시일내에 광주의 LED 제품들이 LA전역에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LA는 미국의 다른 대도시에 비해 대형 건축이 증가되는 추세이며 컨벤션센터, 2조원 규모의 미식축구장, LAX 공항 확장, 최고층 호텔 및 고층 타워 건립 계획이 진행중이다. 또한 건물 전체의 33%를 클린에너지로 건축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LA시가 추진중인 ‘클린에너지 도시조성’ 시범사업은 파라소닉, 오라클, 에디슨 등의 기업들과 협조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LA시의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미국 전역에 확대 실시될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데 적절한 시기에 LA를 잘 방문했고 강한 기대감이 든다”면서 “광주 LED 제품들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며 제품 가격은 차후 협의를 통해 조정해 나가겠으며 LA시의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오후 미국 글라이드 휘트니스사(대표 Brett Athey)와 리폼헬스기구를 매년 1,800억원씩 구매키로 하는 양해각서와 Global Vantage사(대표 Jeffery Morris)와 광주에서 생산되는 전기자동차 수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 등 총 5건의 MOU를 체결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