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은 정부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그린홈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 등을 설치한 건물주에 대해 설치비의 최대 50%(연료전지는 80%까지 지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 태양광 3㎾ 이하, 태양열 집열기 면적 30㎡ 이하, 연료전지 1㎾ 이하를 설치한 88가구에 대해 규모에 따라 40만원에서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태양광 발전, 태양열 급탕,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한 309가구에 대해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신청 문의는 광주시 기업지원과(062-613-3912),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에너지 기후변화센터(062-602-0023)로 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메카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2012년에는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해 다수의 신청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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