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는 자율적인 이동과 교통수단 이용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직접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 지원하여 자활의지에 도움을 주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방문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도 보건정책과 명준표 공중보건의, 한국웃음치료전문가협회 이성미 부회장을 초청하여 충주시 거주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재활과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교육이 끝난 후 개개인 건강상담 서비스도 해주어 수강생들은 그동안 진료시간에 쫒기거나 복잡하고 딱딱한 병원 분위기로 인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없었던 내용을 편안하게 질문하고 설명 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도민 행복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 기회가 적고 이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습의 격차를 해소시킴과 동시에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찾아가는 도민교육’을 점차 확대 운영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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