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방문의 해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 등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관광산업을 경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11경북관광아카데미’는 관광업종별로 총 8개 과정으로 구분 실시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개 과정씩 추진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업종별 우수사례 현장에서 전문가 특강, 모니터링, 역량강화 과정 등 업종별 특성에 맞게 전문성과 서비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으며 친절서비스 마인드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4월에는 먼저 ‘문화관광해설사, 호텔업·여행업 종사자 친절교육 및 결의대회’를 통해 관광업계의 친절분위기 확산 유도와 함께 경북이 가장 친절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한옥체험업자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한옥체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지식과 자질을 함양한다.
5월에는 ‘울릉도지역 관광종사자 친절교육과정’과 6월에는 ‘동해안 해수욕장 관계자 친절교육’을 직접 현지를 찾아가서 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해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7월에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자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9월에는 지역축제의 발전방향과 효율적인 운영체계 정립을 위한 ‘축제관계자 역량강화 과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0월에는 ‘관광안내원 현장방문 맞춤식 친절교육과정’을 통해 관광안내 전문가가 도내 관광안내소를 직접 방문하여 안내소별 특징에 맞는 안내서비스를 코치하고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음식업 친절선도업소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음식업 종사자에게 우수 접객서비스 기술 및 관광마인드를 습득하게 할 계획이다.
우병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산업의 성패는 관광객이 관광을 하고 난 지역에 대한 재방문 욕구에 달려 있음을 주지시키고, 관광종사자의 전문성과 관광서비스를 강화하여 최근 구제역, 고유가, 일본 대지진 등으로 침체위기를 맞고 있는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아울러, 관광객 1억명 유치 등 경북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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