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장애인 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등 13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2011년 신규 시행되는 사업으로는 거동 불편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전문여행서비스인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언어, 지각, 사회성 등 발달문제가 우려되는 영유아의 정상적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서비스”, 노인의 건강상태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운동을 지원하는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와 “정신질환자 토탈케어서비스”, “인터넷 게임중독아동 치료”,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13개 사업이 있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120%이하 가구이다. 신청기간은 4. 1 ~ 4. 19까지이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배정인원을 초과할 경우 사업별 우선순위(저소득층 우선지원)를 적용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접수인원 미달 시에는 매월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월 2~18만원 상당의 바우처(서비스 이용권)를 지원받아 본인이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1~12개월까지 여행, 운동, 발달검사, 각종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 시민의 복지욕구 해소와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사회복지 담당)나 군·구청 주민생활지원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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