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1일 8명(총인원 80명)을 투입하여 종합병원, 병원, 의원, 약국 등 67개소에 대해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서 마약류 오남용 행위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코자 실시되며, 이들 취급업소에 대한 적정 취급관리 안내도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마약류 관리대장 및 저장시설 관리 상태, 마약류 내·외부 유출 여부, 사용기한 경과 마약류 사용 여부 등 취급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와 기타 취급자의 준수사항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점검에 구·군간 교차 점검을 원칙으로 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