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광주시는 방사능물질이 극미량으로 우려할 사항은 아니지만, 만일 사태의 심각성이 더하는 상황이 온다면 시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막연한 불안과 동요가 없기를 당부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만일 방사능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될 경우, 콘크리트 건물 지하 또는 건물의 중앙으로 대피하고, 오염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문과 창문 틈은 테이프 등으로 막고 환풍기는 반드시 꺼야 하며, 실외에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우산 또는 우의로 몸을 가려야 하며 노출되어 있는 음식물 섭취는 피해야 한다는 점을 홍보 전파하여 시민의 방사능 물질에 대한 건강상 피해를 입는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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