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대상은 논농업에 이용되는 농지에서 쌀을 생산한 농업인으로 80kg당 15,588원(ha 당 950,868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2009년도 변동형 직불금 지급액 94,988백만원 대비 25,928백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소득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쌀소득 변동직불금은 쌀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쌀 가격이 내려가면 목표 가격과 해당 연도 수확기에 산지 전국평균 쌀값의 차액 중 85%를 정부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전북도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연말(12월) 지급한 고정형 직불금과 지방비 직불금 등을 포함하면 가마당(쌀 80kg) 농가 수입은 173,043원으로 목표가격 170,083원 대비 102% 수준” 에 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1년산 쌀소득보전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등록 신청 기간(2011. 4. 15 ~ 6. 15) 동안에 등록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갖추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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