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강원도,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본격 착수

  • STV
  • 등록 2011.03.23 06:28:11
강원도는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및 지역특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3 ~ 4월 중 도내 18개 시군별로 본격착수한다.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한 희망근로의 후속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총 88억 6천만원이 투입되어 연말까지 1,4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사업은 기존의 희망근로사업이 ‘재정투입을 통해서 생산적이지 못한 단기적 일자리만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을 감안하여, 도지정사업(시·군 공통추진)과 시·군 특화사업(1~2개사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적인 사업추진을 통하여 ‘재정투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계획이다.


도 지정사업으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취약계층 지붕슬레이트 개량사업’을 18개 시군 322가구에 2,898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며, ‘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 제로화’를 목표로 연차별로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 특화사업은, 시·군별로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아이템 사업을 선정하여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시·군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군별로 선정한 특화사업을 살펴보면, 춘천의 경우 관광이미지 육성사업, 원주 다문화가정 공부방 운영, 강릉 폐자원 재활용 사업, 동해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태백 장미 명품길 조성사업, 속초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 삼척 해피 뉴타운 꽃길조성, 홍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횡성 뚜레길 조성, 영월 태화산 카누마을 조성, 평창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정선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철원 폐자원 재활용 사업, 화천 산천어등 만들기 사업, 양구 산소길 조성, 인제 명품 꽃길 조성사업, 고성 비위생 매립장 Recycle 사업, 양양 해안경관 산소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슬레이트 지붕제로화 사업과 시군별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집중 투입함으로써 생산적 일자리가 되도록 추진하고, 지역의 자산가치를 높여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역의 실정에 맞게 발굴하여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