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주시, ‘2011년도 전주시 빗물관리시설 설치 지원사업’ 접수

  • STV
  • 등록 2011.03.19 07:41:07
전주시는 2011년도 빗물관리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하여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4월 15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 기후현상에 다른 국지성 호우의 침수피해, 가뭄 등 물에 의한 재해의 예방과 급변한 도시화로 인한 녹지의 감소 등이 지하수의 수위 저하와 건천화를 유발 수질이 악화 되는 등 물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전주시와 ‘그린스타트 전주’(전주시의원을 비롯한 대학교수, 환경 및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모여 빗물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가뭄 및 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전주시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2009년 9월 청원, 제정하고 2010년도에 흥건아파트외 5개소의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빗물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을 아껴쓰는 절약정신과 빗물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하여 2011년도에도 총사업비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빗물관리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금년에는 기존 건물뿐만 아니라 신축 또는 증축이나 개축예정인 건물도 지원대상에 포함함은 물론 공공청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 시행 계획이다.


지원비 규모는 공동주택, 유치원, 어린이집, 개인건물 등은 1천만원 이내에서 시설비의 90%를 지원하고, 학교 및 공공청사의 경우에는 15백만원 이내에서 시설비 전액을 지원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하천의 건천화, 수질 악화 등 물 문제에 대하여 환경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의 중요한 자원으로서 빗물이용, 중수도, 하·폐수처리수 재이용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공시설의 빗물이용시설 설치 의무화는 물론 민간분야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빗물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여 빗물 자원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전주시에서는 버려지는 빗물이 모이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시민들의 인식전환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과 전주시의 녹색성장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형태의 시민운동으로 활성화 되고, 생활 방식의 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전주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금년 빗물관리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