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3월 15일 현재 목표 면적 6,000ha 중 5,258ha가 신청(88%) 되었으며, 신청 마감 기한인 이달 말까지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 시·군 : 진안(217%), 완주(154%), 순창(147%), 고창(137%)
부진 시·군 : 군산(49%), 김제(51%), 익산(63%), 전주(77%)
작물별로는 논콩 2,031ha(39%), 고추 534ha(10%), 사료용 옥수수 301ha(6%), 엽채류 223ha(4%), 감자 181ha(3%), 옥수수 178ha(3%), 특용작물 170ha(3%), 기타 1,640ha(32%) 순이다.
연생(年生)별 : 1년생 4,318ha(82%), 다년생 282ha(5%), 조사료 658ha(13%)
사업 신청 대상은 2010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이며 신청자는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경영체까지 해당된다.
농가별 최소 신청 면적은 10a 이상이며, 최고 한도는 없으나 규모화· 집단화 지역은 선정 시 우대한다.
사업대상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고 사업 이행 점검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에는 금년 12월에 10a당 300천원이 지원된다.
도는 규제역·AI방역 등으로 농업인에게 교육·홍보 기간이 부족했고 신청 준비에도 어려움이 있어 신청기한을 당초 2월 21일에서 3월 31일로 연장한 바 있다.
도 친환경유통과 성신상 과장은 “벼 재배보다 밭작물 재배가 소득면에서 유리하다며, 앞으로 농업인에게 최대한 홍보해 목표면적 이상을 기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농산물 학교급식이 확대되고 있는 등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유기농 등 무농약 이상 인증 상향에 지원을 확대해 수요에 부응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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