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강원도는 2030년까지 임도밀도 8.5m/ha를 달성하기 위하여 제3차 간선임도계획설치 계획에(2011~2015년)따라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350km를 시설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및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휴양·여가활용 등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수요에 맞는 임도의 다양한 기능 확대를 위해 춘천시 등 14개 시군에 116km를 테마임도로 지정하여 임도주변에 간이운동시설, 쉼터, 안내표지판, 가드레일 등을 설치하여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녹색일자리 창출 및 임도유지관리를 위하여 임도관리원을 ’10년보다 34명 증가한 68명을 배치함으로써 임도노면관리, 측구정비, 임도내 장해물제거, 피해우려지 비닐피복 등을 실시, 임도가 태풍·집중호우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산불발생시 진화차·진화대원 출동, 기타 산림보호 활동도 수행토록 하는 등 정부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상반기 70%를 집행할 계획이다.
도 김천응 산림관리과장은 대학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자문단을 운영하여 임도 설계·시공에 관한 사항을 수시로 평가하여 한 차원 높은 사업을 추진하여 재해에 강하고 환경 친화적인 임도를 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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