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3℃
  • 흐림강릉 3.3℃
  • 흐림서울 3.5℃
  • 대전 2.9℃
  • 흐림대구 3.8℃
  • 흐림울산 5.7℃
  • 흐림광주 4.8℃
  • 구름많음부산 9.1℃
  • 흐림고창 4.0℃
  • 흐림제주 7.8℃
  • 구름많음강화 2.4℃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2.2℃
  • 흐림강진군 6.0℃
  • 흐림경주시 5.0℃
  • 흐림거제 5.4℃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서울시, 올해 서울형 녹색기술 연구개발에 21억 지원

  • STV
  • 등록 2011.03.16 10:35:19
서울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에 필요한 핵심 녹색기술(GT) 확보를 위하여 시행중인 ‘서울형 녹색기술 육성을 위한 R&D 지원사업’의 2011년도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서울시의 녹색기술 R&D 육성 사업은 2009년 7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수립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후속조치로 실시되고 있으며, 시행 첫해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녹색기술 R&D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이 선순환 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화와 같은 녹색 신기술의 개발 및 확보가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사항으로 서울시는 친환경성과 시장성을 갖추고 발전 가능성과 시책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서울형 녹색기술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녹색기술 R&D 지원사업을 통하여 개발된 신기술을 직접 시정현장에 적용하고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전파하여 기업의 녹색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올해 중점지원 대상 연구분야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기술과 미세먼지, 소음, 악취 등 생활환경의 획기적 개선기술 그리고 기타, 서울의 녹색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응용 기술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이 건물과 수송 부분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 부분의 저탄소화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조명용LED,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발전, 건물에너지합리화 등 첨단 녹색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0년에는 주로 에너지 관련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시의 환경여건을 고려해 미세먼지 등 서울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과제와 소음 및 악취 등 시민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과제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연구과제 선정을 위해 시 관련부서, 전문연구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4월초까지 지원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연구과제 선정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시책적용성과 시급성, 경제적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형 GT R&D 수행기관은 대학교, 민간기업, 민간연구소와 ´09년 10월 서울시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보급에 공동협력하기 위해 MOU를 체결한 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녹색기술 전문기관등이 연구를 맡아서 수행하게 되며 과제별 지원금액은 최대 4억원이다.(※ MOU참여기관 : KIST,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시정개발연구원)


서울시는 연구과제 수행기관의 선정, 과제진행 중간점검, 사후 성과평가 등 R&D 전 과정을 시책담당부서에서 직접 시행함으로써 R&D 성과를 시책추진과 연계시키고 연구 성과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연찬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14년까지 총 350억원을 투입해 서울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추진에 필요한 녹색기술을 연구개발한 후 바로 시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전파해 기업의 녹색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장안의 화제’ 충주맨, 기업 연봉 1억 영입제의도 거부 【STV 차용환 기자】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최근 6급으로 승진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한 기업에서 2배 연봉 인상과 함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책 홍보 혁신을 강조하며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업 영입 제의 거절 사실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김 주무관은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김 주무관은 편집,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에 전권을 부여받아 제작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