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관광이 거쳐 가는 관광에 머무르지 않고 숙박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하기 위해 ‘2011년 외래 관광객 유치 여행사 보상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1회당 10인 이상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지역숙박업체(호텔)에 1박 이상 숙박시킨 국·내외 ‘여행사’에 대해 1인 1박당 1만원을 지원한다.
단 여행사 관계자(안내원, 기사, 인솔자),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기관, 단체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은 갹종 행사 또는 투어, 제출된 서류의 사실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경우는 제외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5개 여행사가 32회 712명(연 1555명)을 유치, 숙박함에 따라 1555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했다.
2010년 지역 호텔 숙박자는 총 50만2114명으로 외국인 21만2648명(42%), 내국인 28만9466명(58%) 등으로 나타났다.
【이현진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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