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문화소외지역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 공모 계획’을 3월 7일 공고했다.
접수는 지원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 남구 중앙로 울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단체는 공고일 현재 울산시 관내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 관련 분야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지원은 1개 단체 1개 사업으로 제한하며 사업별 300만원 범위 내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단체 선정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4월1일 울산시 홈페이지 공시 및 개별 통보한다.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사업 분야는 음악(관현악, 실내악, 성악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 등), 국악(전통 타악 합주, 국악 관현악, 국악 실내악, 민요 등), 극예술(연극, 인형극, 마당극, 악극 등), 문예일반(시낭송, 다도 등) 등 5개 분야이다.
활동 지역은 문화소외지역(복지시설, 요양병동, 도서벽지학교, 내·외국인 기업체 등), 다중집합장소(공원, 자연휴양시설, 아파트 단지, 농어촌 마을) 등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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