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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강원도, 친환경연료 목재펠릿 제조시설 가동

  • STV
  • 등록 2011.03.06 07:53:30
고유가 시대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화석연료를 대체하여 온실가스를 감소시키는 친환경 연료인 목재펠릿을 생산하는 제조시설이 강원도 태백시에 준공되었다.


2009년 11월 산림청이 공모한 “2010년 목재펠릿제조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여원을 지원받아(총 사업비 18억여원) 태백시 철암동 농공단지 내에 지난 12월 준공 하여 현재 시험가동 중에 있다. 오는 3월말까지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이어서 본격적인 생산 및 제품홍보·판매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간당 1톤 규모의 목재펠릿을 생산할 수 있어 연간 6천톤 공급이 가능하다. 생산된 목재펠릿은 도내 농가, 시설하우스 등에 우선 공급하며 제조시설이 위치한 태백지역 주민에게는 정상가격의 5%이상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목재펠릿이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하여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청정 목질계 바이오 연료이다. 재생산 가능한 목재자원을 이용하여 생산하기 때문에 아황산가스를 비롯한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이러한 목재펠릿은 연소과정을 거쳐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재는 산림으로 되돌아간다.


도 김천응 산림관리과장은 태백지역의 목재 펠릿제조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강원 중부지역에 연료를 신속하게 공급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하였으며, 또한 금년 상반기에는 강원 북부지역(화천)에도 목재 펠릿제조시설을 착공할 계획에 있어 연료공급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우수한 목재펠릿 연료를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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