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형수변도시 조성사업은 건천에 풍부한 금강의 물을 공급하여 하천을 복원하고 홍수에 안전하며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창출을 위하여 2010년 8월 국토해양부로부터 4대강 주변도시 지역내 하천에 대하여 사업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논산시 중교천(소하천)이 지방하천 승격을 조건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일 충청남도 지방하천관리위원회에서 지방하천으로 승격 지정되어 본격 추진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중교천 물순환형수변도시 조성사업은 논산시 덕지동∼부창동(논산천 합류점)까지 2.87㎞에 대하여 총사업비 465억(국비 279억, 지방비 186억)을 투자하여 2014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중교천은 도심지 주거 밀집지역을 관류하여 생활하수 유입에 따른 악취 및 하상의 완경사로 유량부족과 빈번한 침수피해가 있는 지역으로 본 사업을 통해 중교천 상류 지점과 논산천 본류를 연결하여 깨끗하고 풍부한 수량을 확보하고 징검다리, 산책로, 분수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및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생태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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