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3.3℃
  • 구름많음강릉 15.5℃
  • 구름많음서울 16.8℃
  • 흐림대전 14.2℃
  • 흐림대구 14.7℃
  • 구름많음울산 14.2℃
  • 흐림광주 17.2℃
  • 구름많음부산 17.4℃
  • 흐림고창 14.2℃
  • 구름많음제주 18.6℃
  • 구름많음강화 14.5℃
  • 흐림보은 11.5℃
  • 흐림금산 11.6℃
  • -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11.4℃
  • 구름많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남도, 도내 농식품 수출 선도조직 10개소 육성

  • STV
  • 등록 2011.03.03 12:19:27
충남도는 농수산물 생산이 수출로 연계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년부터 ’15년까지 사업비 7억 2천만원을 투입, 도내 농식품 수출 선도조직 10개소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 선도조직은 농식품부가 ’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금년 2월 현재 22개 중앙 선도조직 가운데 충남도에 위치한 선도조직은 △천안배원예농협(배) △한울농산(김치) △팜슨(배) △양촌밤영농조합 등 4개에 이른다.


도는 현재 육성중인 중앙 선도조직 4개에 더해 ’11년부터 ’13년까지 매년 2개씩 모두 6개의 도자체 선도조직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 자체 선도조직 육성품목은 수출증대와 농가소득 등 사업효과가 높은 품목으로 하며, 중앙 선도조직에 부합한 품목을 선정한 후 향후 중앙 선도조직으로 연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충남도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업무위탁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선정된 선도조직은 초년도 5천만원(총사업비의 70%이내), 2년차부터는 평가에 의해 4천만원∼3천만원까지 차등지원을 받으며, 연말 사업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도 자체 선도조직 신청대상은 △수출실적인 50만불 이상 또는 신청품목의 국가전체 수출액 기준 5위와 동등 이상인 업체 △신청품목 생산자(생산자조직 포함)와 수출농산물 재배계약을 체결한 업체 △자체 공동선별장 시설을 구비한 업체 △충청남도품목수출협의회에 가입한 업체(공고일 현재) △신청품목의 생산부터 수출단계까지 품질관리매뉴얼을 제출한 업체 등 위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금년도 사업은 3월 모집공고와 사업설명회 및 서류심사, 현장실사, 사업계획서 평가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2개 조직을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조직은 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사업비 지원항목은 선진기술 습득, 품질개선, 품질관리비, 물류개선, 조직화 및 운영관리비 등 13개 사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3월 10일 신청대상자를 대상으로 aT대전충남지사 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농수산물수출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윤석규 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중앙 선도조직 육성사업에 대응하면서, 도내 특화품목의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농식품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