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지역 5개 구·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표준지 8,206필지에 대해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상승한 것은 실물경기 회복이 지가를 상승시킨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구·군별 전년도 대비 변동률은 북구가 3.01%로 가장 높은 상승을 보였으며 이어 울주군 3.00%, 남구 1.92%, 중구 1.44% 동구 0.51%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표준지가 최고·최저 수준을 보면 남구 삼산동 1526-7번지가 ㎡당 78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번지 백련마을 지역이 ㎡당 225원으로 가장 낮은 표준지가를 보였다.
2011년도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하고, 공시지가에 의의가 있을 경우 오는 3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구·군에 비치된 이의신청 양식을 이용하여 서면으로 구·군 민원실 또는 국토해양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정확한 재평가를 위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22일 재조정 공시하게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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