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시·구, 교육청, 광주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제조업소 등 18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음식물 재료 및 조리기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개인위생수칙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금번 특별점검의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 사항 등을 학교 등에 사전에 알려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한 후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다.
광주시 차재준 식품안전과장은 “지난해 유난히 폭염 특보가 많았던 점을 감안 학교급식이 시작되는 시점인 개학 초기에 학교급식소와 식재료공급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조기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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