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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남도, 올해 전국민속예술축제·DJ 추모공연 등 18개 행사 개최

  • STV
  • 등록 2011.02.22 06:50:47
전라남도는 지역 주민과 외지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한해 ‘고 김대중대통령 추모 국악창작공연’ 등 남도만의 특화된 문화예술행사를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10년 만에 열리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47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라남도미술대전’을 비롯한 총 18개 행사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올해 새롭게 열리는 행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민속활쏘기대회’, ‘고 김대중대통령 추모 국악창작공연’ 등 5개 행사다.


오는 10월 나흘간에 걸쳐 여수에서 열리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 21개 시·도(이북5도 포함) 대표 민속예술팀 3천여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민속자원을 발굴·보존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2011 전남민속문화의 해’ 사업 일환으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해남에서는 ‘제5회 전국민속활쏘기대회’가 열리고 목포와 순천에서는 소금을 주제로 한 ‘민속특별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전남도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도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 추모 국악창작극을 제작해 목포와 순천을 비롯한 도내에서 순회공연을 하고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과 산간오지, 섬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마을 찾아 문화배달’ 사업도 연중 추진한다.


이밖에도 오랜 역사를 갖고 전국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제47회 전라남도미술대전’과 ‘제29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5월과 6월 각각 열리고 전남의 문화예술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재능인을 발굴하기 위한 ‘제29회 전남연극제’와 ‘제33회 남도국악제’, ‘제21회 도민합창대회’, ‘제20회 전남무용제’, ‘제21회 청소년연극제’, ‘제6회 전남사진대전’도 준비됐다.


김판암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남만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자원을 특화시키고 상품화시켜나가기 위해 매년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발굴해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문화와 예술을 세계화하기 위해 국제규모의 문화예술행사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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