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주시,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참가의향 접수

  • STV
  • 등록 2011.02.21 08:21:16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기업의 참가 의향서 접수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의 의향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접수한다.


시는 참가 의향이 접수된 업체로부터 오는 6월 7일 최종적으로 사업자 신청서를 접수받아 7월까지 선정 및 심사를 거쳐 사업시행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배후 동북아 경제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종합경기장 부지를 동북아 최고의 전시·컨벤션·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주의 미래발전을 건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자본 유치 협약을 통해 민간사업자로부터 전시·컨벤션, 1종 육상경기장, 야구장 시설을 기부 받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종합경기장 부지를 양여하는 방식이다. 앞서 전주시는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1월 25일 개최했다.


시는 의향서 제출이 23일로 다가옴에 따라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면담, 방문, 유선 통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접촉해 전주시의 추진 의지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주시장이 직접 해당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해 전주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업계에서 신규 투자를 꺼리고 있는 데다 은행권을 통한 신규 사업자금 조달도 매우 까다로운 분위기여서 과연 얼마나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지 미지수다.


특히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중 일부는 이번 사업에 대한 자체 수익성 분석결과 높게 책정 된 토지가격에 비해 기부재산이 과다하고 호텔 건립 후 운영에 대한 부담 등으로 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 등이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일단 의향서를 접수 받은 후 업체들로부터 수집한 의견 등을 검토 분석하여 향후 다각적인 추진방안 등을 마련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