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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북도, 매력있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 STV
  • 등록 2011.02.21 06:37:29
경상북도는 ‘2011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지를 경북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우수 디자인으로 ‘칠곡군 왜관 미군기지거리 가로환경디자인 사업’과 ‘구미시 공단특화거리 조성사업’, ‘김천시 경부선 주변 정비사업’을 선정하였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지구에는 개소당 도비 2~3억원, 시군비 16억 등 2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도시디자인 및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한편, 2009년도부터 도시미관 저해지역에 대해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로 재디자인해서 “고품격 디자인 경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해서 큰 성과와 호응을 얻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칠곡군 왜관 미군기지거리 가로환경디자인 사업’은 시내중심에 위치하여 거리환경을 낙후시키고 도시의 경관을 해치는 주된 요소가 되어온 미군기지 주변 3.4km를 테마가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가로 공간으로 조성하여 일반가로와 차별화되는 문화와 안보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 공단특화거리 조성사업’은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많이 찾는 상업가로공간을 특화거리로 조성하여 휴식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주변상가의 활성화를 위하여 만남·휴게공간 조성, 지하도 갤러리 조성, 친환경 가로 및 경관시설물 정비 등 4개구간에 대하여 3년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천시 경부선 주변 정비사업’은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 철로변을 경관적 특성을 반영하여 구간별로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미관을 해치는 열악한 환경으로 방치되어 철도이용객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었던 역사 주변의 경관정비는 물론 철로변 경관녹화 및 시설물에 대한 친환경디자인으로 김천의 아름다운이 가득한 풍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축지적과장은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과제를 적극 발굴토록 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갈 계획이”라며, “특히 도정 역점사업인 도청이전과 울릉도 녹색의 섬 등 고품격 친환경녹색 디자인을 향한 경북의 행보를 더욱더 가시화 구체화하는데 매진하여, 새경북 100년 대계를 위해 경상북도가 공공디자인 시책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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