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주시, 2011년 담장없애기 사업 추진 박차

  • STV
  • 등록 2011.02.19 08:20:40
전주시는 올해 복지환경분야 역점사업 중 하나로 자연친화적, 푸른 녹지공간 확충을 제시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중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덕진공원 등 3개소의 담장을 철거하는 담장없애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작년 10월부터 사업대상지 검토,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6월이면 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덕진공원의 경우 연꽃길 440m의 담장을 제거하고 꽃과 향기가 화려한 불두화, 백당화, 꽃사과 등 23주 11,000주 가량을 식재하여 기존 수목과 어우러진 볼거리 있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게다가 연꽃길 맞은편 전북대학교 측 담은 작년에 이미 학교 측의 협조를 통해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한 바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시각적으로 단절된 덕진공원 주변이 하나의 경관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들의 덕진공원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장없애기 사업은 도시 공간 시설물 중 가장 보기에 흉하고 경관을 해치는 시설물 중 하나인 콘크리트 옹벽, 오래되어 낡은 건물 담장 등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녹지 및 쉼터조성을 통해 도시공간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1999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며 민선 4기(2007년부터 2010년, 4개년)에도 조촌초등학교, 전주시교육청 등 7개소를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푸른도시조성과 김민수 과장은 “담장없애기 사업은 토지보상 없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라면서, “현재까지는 담장없애기 사업이 공공기관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제부터는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전주시 모든 녹지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