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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코레일투어, 남도맛집 기차여행 출시

  • STV
  • 등록 2012.02.20 15:15:20

이색 온천여행, 남도맛집 기차여행 상품 선보여

 

▲마이산

 

코레일투어()(대표이사 김 민수)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진안홍삼스파를 연계한 이색적인 기차여행과 우리나라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중 하나인 순천만 낙조와 남도 맛집을 찾아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무주-진안-전주) 맛과 멋이 있는~ 전북특선 1 2일 기차여행

 

서울역을 오전 08 05분 출발, 영동역에 오전 10 49분에 도착하여 연계버스를 타고 무주군 덕유산으로 이동한다.

 

이동 중 무주군 내에 있는 맛집에서 직접 재배한 나물을 먹음직스럽게 얹은 산채비빔밥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덕유산으로 향한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까지 올라간 후 백두대간 덕유산의 주봉인 향적봉(1,614m)~중봉 구간 약 1시간 30분 정도 가벼운 트래킹을 즐겨볼 수 있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은 약 5천평에 달하는 면적의 주목 군락 복원 조림지로 5백그루 정도의 주목이 자라나고 있다.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인 만큼 중봉까지 가는 동안 길옆으로 주목과 구상나무를 많이볼 수 있는데 덕유산 주목은 재질이 단단해 옛날에는 마패로 쓰였다고 한다. 관광곤도라를 타고 내려오기 전 설천봉 레스토랑에서 향기로운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

 

덕유산을 뒤로하고 홍삼의 고장 진안의 명물 진안홍삼스파에 도착하여 트래킹으로 다소 피곤한 몸을 홍삼을 소재로 한 아로마테라피, 허브테라피, 버블센스테라피 등 다양한 스파를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스파를 즐긴 후 마이산 입구에 위치하여 서봉인 암마이산이 바로 앞에 보이는 경치 좋은 숙소인 마이산모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푼 후 진안 흑돼지구이와 열무보리밥으로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자유시간 동안 숙소 앞에 위치한 마이산으로 가볍게 산책을 다녀오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튿날 한식 백반으로 맛있게 아침을 먹고 숙소를 출발, 마이산 남부주차장으로 향한다. 마이산 남부주차장을 출발하여 약 1.9km 구간을 걷다보면 신비한 돌탑이 있는 마이산 탑사에 도착한다. 탑사는 약 100년전에 처사 이 갑용이 작은 바윗돌과 자갈등으로 석탑을 쌓아 올렸는데 돌은 전국 명산의 돌을 몇 개씩 날라다 이곳의 돌과 함께 쌓은 것이라 한다. 80여개의 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마이산을 뒤로하고 맛과 전통의 고장 전주로 향한다. 전주한옥마을에 도착, 고풍스런 한식당에서 전통 전주비빔밥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주한옥마을로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여행을 떠난다. 우리나라 역대 임금의 어진이 모셔져 있는 경기전, 100여년의 역사가 숨쉬는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인 전동성당, 아름다운 한옥, 박물관 등을 두루두루 둘러보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숨결을 느껴본 후 돌아오는 상품으로 매주 수, , 토요일 출발하며, 상품 금액은 대인 17 5000~, 경노 17만원~, 소인 16 4000~(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숙박비, 전 일정 식사비, 입장료, 관광곤도라, 스파비,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이다.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낙조 - 녹색의 땅 전남 일주 기차여행

 

용산역을 오전 07 45분 출발, 한적한 백양사역에 오전 11 34분에 도착하여 연계버스를 타고 담양으로 이동한다.

 

죽녹원 앞에 위치한 맛집에서 담양의 별미 대통밥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대나무 향기 가득한 죽녹원으로 떠나보자.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대바람을 맞으며 걷다보면 일상에 지쳐 있던 심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죽녹원 인근에 위치한 담양의 또 하나의 명물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을 걸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전용버스를 타고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뒤로하고 녹차의 고장 보성으로 이동하여 푸르름이 가득한 보성차밭을 둘러보자. 대한다원 입구의 삼나무 숲길과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푸르디 푸른 녹차밭이 펼쳐진다.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녹차밭을 둘러본 후 녹차아이스크림, 녹차라떼도 개별적으로 맛볼 수 있다.

 

아쉬움이 남는 푸른 녹차밭을 뒤로하고 전용버스를 타고 순천만으로 향한다. 어수룩해질 즈음 순천만에 도착, 우리나라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중 하나인 순천만 낙조를 감상하며, 갈대밭을 걸어보자. S자형 수로를 따라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흑두루미가 후루룩 날아가는 아름다운 전경도 관람할 수 있다.

 

석식으로 제공되는 순천별미 꼬막정식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은 후 인근에 위치한 숙소에 여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튿날 또 하나의 순천 별미인 짱뚱어탕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은 후 초가지붕이 만드는 그림, 낙안읍성 민속마을로 이동한다.

 

마을은 옛 모습 그대로를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로 108세대가 실제로 생활하고 있어 남부지방 특유의 주거양식을 볼 수 있으며 부엌, 토방, 툇마루 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둘러본 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 홍준교수가 극찬한 고즈넉한 선암사로 이동한다.

 

보물 400호로 우리나라 돌다리 중 명작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승선교와 강선루를 지나 아름다운 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고즈넉한 선암사가 나타난다.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송광사와 수련도량으로 쌍벽을 이루었던 사찰로 봄이면 매화향기가 그윽한 아름다운 사찰을 둘러보다 보면 내 마음도 차분하고 고요해진다.

 

중식으로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은 후 곡성으로 이동하여 섬진강 기차마을에 도착,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탑승 체험을 한 후 돌아오는 상품으로 매주 화, , 토요일 출발하며, 상품 금액은 대인 19 5000~, 경노 19만원~, 소인 18만원~(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숙박비, 전 일정 식사비, 입장료, 레일바이크+증기기관차 탑승비,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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