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수)

  • 구름조금동두천 26.0℃
  • 구름조금강릉 24.5℃
  • 구름조금서울 28.5℃
  • 맑음대전 25.6℃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5.2℃
  • 맑음광주 25.7℃
  • 맑음부산 27.0℃
  • 구름조금고창 26.2℃
  • 제주 26.6℃
  • 구름조금강화 27.0℃
  • 구름조금보은 23.2℃
  • 맑음금산 24.4℃
  • 구름조금강진군 25.1℃
  • 흐림경주시 24.6℃
  • 구름조금거제 25.4℃
기상청 제공

문화

[STV]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산과 카멜레온’ 출간

  • STV
  • 등록 2012.02.19 11:36:38

대한민국 모든 산에 대한 어느 산악인의 에세이

 

 

지난 달 대한민국 재계 명문가의 자녀교육을 조명하여 화제를 낳았던 [대한민국 상위 0.1%의 자식교육]과 성공을 위한 예행연습을 노래한 자기계발서 [성공을 위한 리허설]을 펴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또 다른 신간 도서를 출간했다. 새로운 책의 제목은 [산과 카멜레온]이다.

 

사시사철 변모하는 산과 함께 변해온 나의 발자취를 쫓는다

 

[산과 카멜레온]은 저자(원양연) 직접 산행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더불어 느낀 것을 글과 사진으로 남긴 것으로, 각 명산에 해당하는 지역적 문화와 특성을 이야기로 엮어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산에 대한 깊은 애정이 어린 이 책은 각 명산의 지리와 산의 특성에서 파생된 다양한 정보와, 역사적 흔적을 세세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산과 카멜레온]을 통해 약 80여 곳에 달하는 명산을 오르며 제각각의 산에 오르며 얻은 마음공부와 각 산의 세부적인 정보들을 코스별로 비교적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몸으로 체험한 살아있는 정보들을 뼈대로 역경과 위험 등 산행을 오르며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어보았던 에피소드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산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미덕을 가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힘내세요!’

 

산을 오르는 내내 저자가 가장 많이 말하고 가장 많이 들었던 인사말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산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정상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이 우리네 인생사만큼이나 험악할 것인데도 사람들은 고생스럽게 산을 찾는다.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산의 어떤 면이 좋아 등산을 하는 것일까? 원양연 저자가 그 험한 길을 함께 오르는 모두가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는, 항상 낯선 길을 보여주는 산행의 매력을 전파하고자 펜을 들었다.

 

혹시나 무료함 끝에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시간 때우기로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펼쳐보자. 즐거운 산행의 묘미가 어떤 것인지 등산에 대한 관념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느껴지는 책 산과 카멜레온과 함께 든든한 등산의 재미를 경험하라. 그리고 산을 다시 한 번 돌아보라. 사시사철 변모하는 우뚝 선 저 산처럼 당신의 내면도 굳건해지고 보다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체험할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세계 미술 거장들, 서울 모인다…프리즈 전 분주 【STV 박란희 기자】다음달 개최되는 프리즈를 앞두고 미술계가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다음달 9월 4~7일에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즈에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마크 로스코와 미리암 칸, 이우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총집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열이 활발하다. 송은은 9월 4일 ‘소장품의 초상:피노 컬렉션 선별작’ 전시를 연다. 마를렌 뒤마(남아공)를 비롯해 피터 도이그(영국), 미리암 칸(스위스), 얀보(베트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20세기 미술의 거장인 마크 로스코는 한국 작가 이우환과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2인전을 연다. 이우환은 로스코의 유족과 협업해 전시를 큐레이팅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고미술을 주로 전시해왔던 호암미술관은 사상 처음으로 현대미술가의 개인전을 다음달 3일부터 연다. 스위스 출신 미술가인 니콜라스 파티가 회화, 조각 등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한다. 글로벌 메가 갤러리인 가고시안도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연다. 3일 개막하는 데릭 애덤스 개인전 ‘더 스트립’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캐비닛에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