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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문화부, 지자체와 외래 관광객 유치 전략 공유

  • STV
  • 등록 2012.02.11 18:20:42

핵안보 정상회의, 여수 세계박람회 등으로 지자체와 협의

 

16개 시도가 외래 관광객 1,100만 명 유치와 관광 산업의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지난 2 10일 제주도에서시도 관광국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문화부 관광산업국장, 16개 광역지자체 관광 담당 국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작년 우리 관광 산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올해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올해핵안보 정상회의’, ‘여수 세계박람회’, ‘2012 한국방문의 해’, ‘2012 한국 컨벤션의 해등을 계기로 외래 관광객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현재 수도권과 제주도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을 전국 각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였다.

 

문화부는 우리 관광 산업의 수용 태세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각 지자체는 화천 산천어 축제,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 등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들을 건의하였다.

 

문화부는 올해에도 지자체 관광 담당 국장들과의 정례적인 협의회를 활발히 운영하고, 향후 국내 관광,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가적 문화관광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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