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2℃
  • 구름조금강릉 28.3℃
  • 박무서울 29.4℃
  • 흐림대전 29.5℃
  • 구름조금대구 33.0℃
  • 구름조금울산 31.4℃
  • 구름조금광주 30.4℃
  • 연무부산 31.6℃
  • 구름많음고창 29.6℃
  • 구름조금제주 31.6℃
  • 구름많음강화 28.3℃
  • 구름많음보은 28.9℃
  • 흐림금산 28.6℃
  • 구름많음강진군 32.6℃
  • 구름조금경주시 32.6℃
  • 구름조금거제 30.4℃
기상청 제공

문화

[STV]문화부, 무자격 관광 통역 안내사 고용 33개 여행업체 적발

  • STV
  • 등록 2011.11.02 07:01:56

무자격 관광통역 안내사(이하 가이드)를 고용해 운영한 33개 여행사가 적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외래관광객 방문이 많은 전국 관광지 현장을 중심으로 무자격 가이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총 33개 여행사 38명의 무자격 관광가이드를 단속하였고, 해당 여행업체에 대해 시정 명령(행정 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11월 1일 밝혔다.

언어권별로는 무자격자 38명중 중국어 가이드가 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어 가이드 3명, 베트남어 가이드 2명, 독일어 1명, 마인어 1명순으로, 중국 이외에 다른 언어권은 자격증 의무화제도가 현장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점검은 최초로 전국 각지의 일선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달간 체계적·집중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번에 무자격자를 고용하여 적발된 33개 여행사에 대해서는 1차 적발 시 시정 명령, 2차 이상 적발 시 영업 정지 처분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 9월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시행된 통역안내사 자격증 의무화제도에 의해 무자격자를 고용한 여행업체에 시정 명령,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을 할 수 있게 되어 이번에 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는 중화권 관광객 급증에 따른 수용태세 강화를 위하여 부족한 중화권 가이드 수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임시자격증 제도 실시, 현장에서 일하는 무자격자 대상으로 정규자격증 취득을 위한 양성교육과정 실시, 중국어권 추가 시험 실시 등)을 강구하여 왔다. 또한 업계 지도·점검 및 권고 등을 통하여 유자격 가이드 고용이 현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계도 기간을 가져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무자격자 가이드 근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를 통해 현업에서 활동하는 무자격자 중 자발적으로 자격 취득 교육을 원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유자격자들에게도 현장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확대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관광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