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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카자흐스탄 내 양국 교류 확대, ‘한국의 해’ 마련

  • STV
  • 등록 2011.10.19 07:34:17

패션쇼, 국악마당, 오페라 아리아, 케이 팝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꾸며

지난 5월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시작된 한국의 해 관련 기념 공연과 영화제, 태권도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오는 10월 20일 폐막식과 함께 종료된다.

폐막식은 10월 20일 19:00 카자흐스탄 알마티 체육문화궁전(3천 석 규모)에서 열린다. 폐막식에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알마티시)의 만남을 축하하는 경쾌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드라마 ‘대장금’ 삽입곡 소금독주, 궁중음악, 한국무용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국악마당을 선보인다. 또 대구의 날을 기념해 패션 섬유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패션쇼 ‘잉어(ing A)’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지는 케이 팝(K-POP) 무대에서는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목소리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는 혼성그룹 ‘에이트(8eight)’와 가수 겸 배우이자 엠시(MC)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손호영’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이번 폐막식은 카자흐스탄 내 ‘한국의 해’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는 동시에 알마티 시의 자매 도시인 대구광역시의 ‘대구의 날’ 기념행사도 겸하고 있어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한 차원 높여 실현하기 위한 양국 교류의 해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양국 교류의 해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2009년 5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2010년을 카자흐스탄의 해, 2011년은 한국의 해로 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에는 카자흐스탄의 민속무용에서부터 발레까지의 카자흐스탄 문화가 한국에 소개되어 우리 국민들이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카자흐스탄 내 ‘한국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최광식 장관)는 지난 5월 아스타나 시에서 열린 개막식에 이어 전통 공연, 케이 팝 콘서트, 영화제, 태권도 시연, 대중문화 포럼 등 연중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어 수강 열풍 등 한류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아리랑 티브이(TV)를 통해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 폐막공연’ 특집으로, 해외에서는 아리랑 월드 1, 2채널(188개국 해외 채널)과 카자흐스탄 공영방송 카자흐스탄 티브이(TV)를 통해 ‘11. 10. 23. 카자흐스탄 전국에 녹화 방영이 될 예정이다.

최광식 문화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2개년에 걸친 양국 교류의 해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2012년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기념 20주년 교류 사업의 지속적인 전개를 통해 상호 간에 이해와 존중, 믿음과 신뢰의 관계로 확대,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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