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성인 이야기 성경 속 성인 중 네 번째로 에스테르를 주인공으로 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자연스럽게 성경 이야기를 접하며 신앙을 깊여 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에스테르의 삶을 4도 컬러의 순정만화로 재미있고 생생하게 표현했다.
만화로 보는 성인 이야기 여섯 번째 책이다. 에스테르 이야기가 순정만화로 예쁘고 재미있게 그려져 어린이와 청소년이 성경 속 인물과 이야기를 친숙하게 만나며 신앙을 깊일 수 있다. 이 책은 구약성경 에스테르기의 내용을 다룬다. 고아가 된 하다싸(에스테르)는 친척 모르도카이 손에 자라 어여쁜 숙녀로 성장한다.
와스티 왕비가 폐위되자 새로운 왕비를 뽑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왕비 후보 안에 에스테르도 들어가 수업을 받는다. 늘 상냥하고 따뜻하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에스테르는 크세르크세스 대왕의 마음에 들어 왕비로 간택된다.
권력을 휘두르는 재상 하만은 유다인을 몰살하려는 음모를 꾸미지만 에스테르의 지혜와 용기 있는 결단으로 유다인은 자유를 얻는다. 어려움 앞에서 하느님께 온전히 신뢰하고 지혜와 사랑으로 자기 민족을 구하는 에스테르 이야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신앙과 사랑에 성장하도록 돕는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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