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테크닉과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은 연주로 청중과의 교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 김도희 씨가 오는 10월 7일 세라믹 필래스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김도희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졸업 후 도미하여, 텍사스주립대학교(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음악예술학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인디아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에서 전문연주자과정(Performer Diploma)을 수료하였다.
자연스러운 테크닉과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은 연주로 청중과의 교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는 그는 유학중 Artist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특별상 수상, 이태리 Padova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4위 및 IBLA World Music Competition에서 입상하였다. 또한 카네기홀에서의 뉴욕 데뷔 독주회와 시카고 피아노포르테 재단 초청 Sherwood Conservatory에서의 실내악연주가 라디오 WFMT 98.7 을 통해 실황방송 되는 등 그 음악적 역량을 널리 인정받았다.
2010년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음악회(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음악회(서울교대 종합문화관), 듀오 및 앙상블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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