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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가을철 도보여행을 떠나기 위한 완벽 코디법 제안

  • STV
  • 등록 2011.09.29 07:09:42

보온보다는 경량∙활동성에 맞춘 의류 신발 필요

 

 

어느덧 찬바람이 불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됐다. 뜨겁지 않은 햇볕과 선선한 바람은 도보여행과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최근 도보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산악회 동호인들이 도보여행을 떠나고 있다. 예전엔 산을 좋아하지 않던 여성들도 도보여행에 관심을 갖는 경우도 많아졌다.

하지만 도보여행을 떠나면서 무거운 등산화를 신거나,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평상복 차림으로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왜냐면 도보여행에 가장 적합한 의류와 장비를 갖추는 것이 모처럼 떠나는 도보여행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도보여행 전문 멀티브랜드숍 웍앤톡 압구정점 감동현 점장은 “등산을 위해서는 보온성과 활동성을 고려해 고기능성 의류와 신발이 필요 하지만 둘레길, 올레길을 걷는 도보여행이라면 보다 가볍고 활동이 편한 용품으로 코디하라”고 조언한다.

가을철 도보여행은 가볍고 활동하기 편하게

주로 가을철 단풍을 보기 위해 떠나는 도보여행지는 산과 같이 일교차가 크지 않고 그 굴곡도 완만하다. 반면 느린 걸음으로 한나절 이상 걸을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가볍고 편한 복장이 요구된다.

우선 도보여행 준비의 시작은 신발이다. 최근에는 아웃도어 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마다 도보여행에 적합한 트래킹화, 워킹화를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등산화가 발목꺾임을 방지하고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두껍고 탄탄한 밑창을 가지고 있는 반면 워킹화는 발목 윗부분을 감싸지 않는 단화형태로 주로 제작된다. 그리고 올레길이나 둘레길의 경우 포장되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오래 걸을 때 피로감이 덜하도록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전문 트래킹화나 워킹화를 준비해야 한다.

의류 역시도 가볍고 편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등산과 달리 급격한 온도와 날씨변화가 적은 도보여행은 보온성보다는 경량·활동성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다. 가벼우면서 부드러운 소재의 베스트나 바람막이 정도면 족하다. 그리고 가을에 잘 어울리는 따듯한 느낌의 체크무늬 셔츠와 가볍고 편안한 소재의 바지를 준비하면 된다. 이에 더해 물과 간단한 간식을 담을 수 있는 힙색이나 조그만 배낭 그리고 해를 가릴 수 있는 모자 정도면 완벽한 코디라고 할 수 있다.

도보여행에 대한 사전교육과 정보는 “WALK&TALK”에서

첫 도보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게 좋다. 도보여행 전문 멀티브랜드숍 웍앤톡(WALK&TALK)에서는 매주 화요일 도보여행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도보여행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작가와 함께하는 반나절 도보여행도 진행하고 있어 전문가로부터 도보여행에 대한 이론과 실전 모두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웍앤톡 매장 직원들로부터는 매장에 준비된 90개 전문 브랜드 제품들로 도보여행 용품 구입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트래커스 라운지에 비치된 전국의 도보여행지 안내책자와 관련 서적들로부터 도보여행지에 대한 정보 역시도 얻을 수 있다.

웍앤톡에서 진행되는 모든 이벤트와 도보여행, 용품관련 정보는 웍앤톡 홈페이지(www.walkntalk.c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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