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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최종병기 활’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선정

  • STV
  • 등록 2011.09.17 06:33:14

개봉 35일만에 600만 관객을 모으며 2011년 한국영화 중 최고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최종병기 활>이 영국까지 활 열풍을 몰아간다. 오는 16일 런던한국영화제 론칭 기자 시사회를 통해 유럽 관객들을 처음 만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영국 현지 뜨거운 관심 속에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선정!

2011년 하반기 극장가를 강타한 <최종병기 활>이 제 6회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돼 오는 16일 런던에서 론칭 기자시사회를 통해 유럽관객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한민 감독과 영국 현지 영화 전문지 및 방송 관계자가 참석하는 ‘감독 Q&A’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에는 영국의 활을 대표하는 로빈후드 축제 관계자가 함께 할 예정으로, 조선의 활과 영국의 활이 만나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

<최종병기 활>은 우리의 전통 무기인 활을 소재로 한 액션과 병자호란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가 현대극 못지 않은 박진감을 자아내 영국 양궁협회는 물론, 현지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 개막작인 <아저씨>가 예매 3일 만에 매진되고, <악마를 보았다> 역시 전석 매진을 한 것에 이어 <최종병기 활>이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11월 3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제 6회 런던한국영화제는 휴대폰 1분 영화 공모전, 초청 감독 마스터 클래스, 류승완 감독 회고전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한 <마당을 나온 암탉>과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부문 수상작인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을 상영할 예정이라 영국 내 한국영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영화. 유럽의 활을 대표하는 영국을 찾아 조선 활의 힘을 보여줄 <최종병기 활>은 개봉 6주차에 다시 예매율 1위를 탈환하며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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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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